제주에는 없는 새로운 교통수단 품평회가
열렸습니다.
제주의 교통체계를 바꿀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레일 위에 떠 있는 자기부상열차가 미끄러지듯 달립니다.
산악트램은 눈 덮인 험준한 산길을 거뜬하게 오릅니다.
자동차 크기의 미니 트램부터
고무바퀴를 장착해 적은 진동을 내는 경량 전철까지.
신교통수단 품평회에서 선보인 제품들입니다.
제주도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갈수록 심해지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 이창운 / 한국교통연구원장 >
여러가지 창의적인 제안, 신교통시스템, 노선 등 다 열려 있는 상태에서 제안을 들어보고 제주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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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한 대안을 찾고...
품평회에 나온 교통수단은
국내.외 업체에서 발명한 트램과 경전철, 모노레일 등 5가지.
지역주민과 교통전문가들은
교통수단마다 지니고 있는 장.단점을 비교하며
어떤 게 제주에 적합할지 평가하게 됩니다.
< 김승찬 / 제주시 내도동 >
새로운 교통수단이 제주에 새롭게 들어오면 더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곽지에 노선이 원활하게 놓였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에 있어 관건은
경제성과 도민 공감대입니다.
지난 도정에서 트램 도입을 검토하다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중단된 적 있기 때문입니다.
< 송규진 / 제주교통연구소장 >
교통 정체로 인한 사회적비용이 4천억이 넘습니다. 이를 신교통수단으로 이끌어 낸다면 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품평회가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전제한 것은 아니라며
다만 도입 필요성과 경제성이 확인되면
앞으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