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548명 정규직 전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7.12.08 17:12
제주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 548명을
내년에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노동조합 차원에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 구성이 부실했고
대상자 처우 개선에 대한 고민 또한 부족했다는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내년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된
비정규직 근로자는
제주도와 행정시를 포함해 548명.

일반사무 보조가 258명으로 가장 많고
보건위생 115명, 농림환경 106명,
관광 교통 67명 순입니다.

전산과 시설, 운전, 환경미화 직종은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도내 전체 비정규직 1천 600여 명 가운데
60살 이상 고령자와
사업기간이 확정된 근로자 등을 제외한
87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입니다.

심사 과정에서
사업기간이 짧은 근로자와
계절, 시기별로 채용되는 근로자
220여 명은 제외됐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근로자는
내년부터 명절 상여금과
복지포인트 같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관련 비용으로
내년 예산안에 35억 원도 편성했습니다.

<제주도 인터뷰>
"정부 방침에 따라..."

그런데 이번 결정에 대해
노동조합 차원에서
벌써부터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를 결정했는데,
노조 추천 인사가 뒤늦게 합류하고
공직 내부 노조는 배제되며
위원회 구성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박도영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제주도지부장 >


이번 정규직 전환은
단순히 정년만 보장했을 뿐,
임금 등 처우 개선에 대한 고민은 부족했다는
아쉬움도 나옵니다.

게다가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비정규직이
아직도 1천여 명이나 남아 있어서
이번 결정으로 인한 잡음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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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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