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별 배출 1년…개선점 산적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7.12.20 16:55
많은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속에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시행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는 토론회가 열렸는데,
양 행정시장은 성과가 있었다고 치켜세운 반면,
시민들은 개선점을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에 급격히 늘어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쓰레기 처리 정책이 미흡했던 책임을
도민들에게 떠넘긴다는 비판 속에
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요일별 배출제 시행 1년을 맞아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행정과 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양 행정시장들은
요일별 배출제 시행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 고경실 / 제주시장 >
매립 소각 쓰레기가 마이너스 13%로 바꿔 돌아섰다는 걸 의미 있게 보고 있고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생활 문화로 정착되고 있는 중이다.

< 이상순 / 서귀포시장 >
서귀포지역에도 발생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50% 정도 줄었습니다.
특히 종이류는 거의 발생량이 없습니다.

토론에 참가한 시민 대표들도
요일별 배출제에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도민 사회에 완전히 정착하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 안창준 /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장 >
두부인 경우 포장지는 플라스틱인데 뚜껑은 비닐류입니다. 상세하게
구분해서 배출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시민들은 접근이 안 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제한된 배출시간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이신선 / 서귀포 YWCA 사무총장 >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니까 얘기하는 거예요. '불편함도 감수해라' 보다는 왜 새벽이 아니면 아침에 출근하면서 버릴 수 없느냐도
///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잘라내지만 말고.

요일제 배출 1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

쓰레기 배출 성과를 냉정히 평가하고
향후 문제점을 줄이는 논의의 장이 됐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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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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