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 계약이 끝나는 비정규직 아동복지교사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다음달 채용절차를 거치게 됐습니다.
이때문에 한달동안 업무를 수행할 수가 없게 되는데
당장 방학이 코앞인 지역아동센터는 걱정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방과후 아이들이 모여 있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2명이 30여 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또다른 아동복지교사 2명이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당장 며칠뒤부터 이같은 지원이 끊기게 됐습니다.
현재 비정규직인 아동복지교사들의
정규직 전환문제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이번에 도내 아동복지교사 40여명을
정규직 전환 대상자로 선정하고
다음달 채용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2월부터 다시 근무하게 되는데
한달동안 공백기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당장 다음달이면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는데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은 걱정입니다.
<인터뷰 : >
"아이들 프로그램도 못받아서 피해 생기는 거고, 일손도 부족하고 그렇죠. "
<인터뷰 : >
"평소라면 10월 11월에 채용절차를 거치고 1월에 바로 투입돼야 하는데...이번엔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늦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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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도는
이번 정규직전환 심의 과정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채용절차도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정규직 전환 심의가 길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8차례에 걸친 회의에도
대상자 선정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C.G---------------
아동복지교사를 포함해
다음달 한달동안 정규직 전환 채용절차를 거치는 인원은 500여 명.
이들에 대한 공백으로
각 분야의 업무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