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냄새 줄여라"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8.01.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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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96군데의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합니다.

이렇게 되면 악취방지 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엄격한 관리가 뒤따르게 됩니다.

양돈장 악취가 사라지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 CG ###
제주특별자치도가
양돈장 96군데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양돈장에 대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CG OUT ###

민원이 발생하고 있거나
학교 주변 양돈장 101군데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차례의 악취 측정에서
단 한번이라도 기준치를 초과한 곳입니다.

이번에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예고된 양돈장 가운데 일부는
악취 정도가
기준치의 300배를 넘을 정도로 심각 그 자체입니다.

### CG IN ###
지역별로 보면
한림읍 금악리가 51군데로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한림읍 상대리 9곳, 애월읍 고성리 6개소, 애월 광령리 4군데 등입니다.

악취관리지역에 포함된 양돈장은
6개월 이내에 악취방지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 고시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행정에서는 해당 양돈장에 대한 악취 발생실태를
주기적으로 조사하게 되며
지금보다 한층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게 됩니다.

위반할 경우 개선명령이나 조업정지,
또는 최대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 CG OUT ###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이달 중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과장
분기별로 1회씩 악취측정을 해서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나오면 악취관리지역에서 해제하고 계속해서 초과되는 곳은 행정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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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그동안 이렇다할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뒤늦게 시행하는 악취관리지역지정 제도가
고질적인 양돈장 민원을 없애줄지,
아니면 변죽만 울리다 말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의 이같은 발표에 양돈업계 관계자들이 제주도청을 찾아
지나친 처사라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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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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