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이랬다 저랬다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8.01.08 17:43
영상닫기
당초 제주도는 새해부터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위반 단속에 나서겠다고
대대적으로 알려왔습니다.

그런데, 단속에 나선지 일주일만에
돌연 위반차량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더한다며
지난해 8월 말부터 실시되고 있는 대중교통 우선 차로제.

올 새해부터
우선차로제 곳곳에 마련된 15대의
카메라를 통해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우선차로제 위반으로 적발된 차량은 모두 2천474대.

### C.G IN
구간별로는
공항로 중앙차로제 위반이 1천45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로변 차로제 위반이 866건 등의 순으로
위반차량이 많았습니다.
### C.G OUT

<브릿지>
"이같은 단속 카메라를 통해
적발된 대중교통 우선차로 위반 차량은
하루 평균 300대가 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차량들이 적발되자
제주도가 당초 계획을 바꿔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과태료 부과 대상이 너무 많은데다
가로변차로제 일부 구간에서
도로 여건상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싱크 : 제주도 관계자>
"우회전 차량이 (우선차로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경우라던지 이런 것들은 이의신청 들어오면 다 빼야해요.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수퍼체인지----

우리가 면밀하게 2월말까지 모든 것들을 개선해서 하겠다."

문제는 이같은 오락가락한 행정이
도민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

사전준비 소홀로 인해
행정불신만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 좌광일 / 제주주민자치연대 정책국장>
"과태료 부과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주도가 사전에 도민이나 관광객에게 홍보활동이 미흡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가로변 차로제 같은 경우는
----수퍼체인지----

단속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결국은 제주도가 사전에 철저한 준비없이 시행하다 보니까…."


한편, 제주도는
대중교통 우선차로 모니터링 용역을 진행해
도로 구조에 문제가 된 구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한 이후
3월부터 다시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