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바로 축산분뇨의 배출건이죠...
제주도가 올해를
악취와 분뇨 개선의 해로 정해
악취 근절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좀 효과가 있을까요?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숨골은 물론 용암동굴을 오염시켰던 축산분뇨.
단순히 1-2년이 아닌
수년간, 수십년간의 행태로 드러나면서 도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로 인한 지하수의 2차 오염은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인 위협요인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달 중 도내 96군데 양돈장을 처음으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섭니다.
악취방지계획 수립과 이에 따른 방지시설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한층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게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각종 벌칙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과장
분기별로 1회씩 악취측정을 해서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나오면
악취관리지역에서 해제하고 계속해서 초과되는 곳은 행정처분을...
제주도는 또 올해 처음 고착슬러지 제거장비를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가축분뇨 신속 반출과
수거 처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광령양돈단지와 해안동의 돈사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악취포집시설을 설치합니다.
이와 함께 상반기중에
하루 230톤 규모의 공공처리시설과
440톤 규모의 공동자원화시설 증설사업을 조기에 착공합니다.
인터뷰)최동수 제주특별자치도 축산과장
올해 악취와 분뇨 개선의 해로 정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해마다 다양한 대책을 쏟아냈지만 이렇다할 효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이번에는 개선될수 있을지,
무엇보다 양돈농가의 의식전환이 이뤄질 지 지켜볼 일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