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같은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을
고민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지난 17일 제주 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등 모두 79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로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상태가 심각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씽크: 어린이집 원아 엄마>
"연락받고 갔는데 토한다고 해서 데리고 가려고 했거든요.
가려고 하니까 문 앞에서 토를 왈칵하더라고요.
<브릿지: 고민우 기자>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식중독 환자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 C.G IN ###
2015년과 16년
제주도내 식중독 환자는 모두 395명.
그 중 겨울철 식중독 환자는 32명입니다.
### C.G OUT ###
전문가들은 겨울철 식중독 원인으로
노로바이러스를 꼽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나
채소, 과일류, 어패류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활동이 활발해지는 데다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견딥니다.
특히 일반 세균과 달리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음식이나 물 등을 통해 사람 간 전염성도 강합니다.
또 다른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으로는
병원성 대장균과 로타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인터뷰: 전윤희 / 감염내과 전문의>
"사람들이 여름에 식중독 많이 걸린다고 생각을 하지만 특히 요즘에 경계 대상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이런 것들은 11월이나 12월 한겨울에도 많이 발생하고
/// 수퍼 체인지 ///
특히 집단급식을 하는 곳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는 겁니다."
육류와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 익혀 먹고
과일과 채소도 물에 깨끗이 씻어 먹어야 안전합니다.
특히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