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에 따른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자마자
25명이 등록할 정도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특정 선거구에는 벌써부터
같은 당에서 2명 이상 등록하며
정당마다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자마자
25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제주시에서 18명,
서귀포시에서는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도의원 후보군이
자천타천으로 100명 넘게 거론되면서
앞으로도 예비후보 등록은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신관홍 의장이 별세하며 공석이 된 1선거구,
고충홍 의장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10선거구에는
벌써부터 같은 당에서
예비후보가 2명 등록하면서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역 의원이 없는
이도2동 갑 4선거구와
조천읍 18선거구, 안덕면 28선거구에도
정치 신예들의 도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의원 정수를 2명 늘리는 특별법 개정안이
내일(5일) 국회에서 처리되면
예비후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큽니다.
분구 대상인
제6선거구의 이선화 의원은 삼도 1, 2동으로,
제9선거구의 안창남 의원은 삼양, 봉개동으로 출마하는 만큼,
오라동과 아라동 선거구가 분리돼
새로운 주인을 맞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도의원 예비후보가 쏟아져 나오면서
정당 차원에서도 경선 방식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도의원 선거의 경우
권리당원 100% 투표 방식으로
최종 주자를 선발한다는 방향을 세웠습니다.
< 김현국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
광역의원은 현재까지 100%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돼 있습니다. 구체적인 선거 시기와 방법은 결정돼 있지 않지만 큰 줄기는 이렇습니다.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아직 경선 방식을 정하지 않았지만
전략공천은 없다는 기조 아래
공천 심사 위원회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 구자헌 / 자유한국당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 >
당내가 아니라 순수 외부 인사 9명으로 구성하되 청년과 여성의 시각을 반영시켜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선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정당별로 경선 준비에 들어가면서
도지사 중심이던
제주지역의 선거 지형이
도의원 선거로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