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명부 유출 의혹까지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지사 경선이 예정대로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결과는 모레 저녁 발표됩니다.
다른 도지사 후보군들도 본격적인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당사를 찾았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문대림 예비후보측에 제안한대로
홍보물 발송 내역과
유출된 당원명부상의 권리당원을 대조하기 위해섭니다.
끝내 문대림 후보측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매우 불공정한 경선이고
중앙당의 결정 또한 부당하지만
당의 방침에 따라 경선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해 끝까지 진위를 가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본선까지는 앞으로도 2달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 차분차분하게 법적 검토는 법적 검토대로 하고
이것에 대한 대응은 대응대로 하고 경선은 경선대로 당인으로서...
이에 대해 문대림 예비후보측은
KCTV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미 중앙당에서 결정난 사항이라며
별도로 대응하지 않겠다는게 후보측의 입장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같은 논란속에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경선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본선주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는
이른바 역선택을 막기 위해
당 지지층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각종 논란과 의혹이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됩니다.
경선 결과는
모레 저녁 7시를 전후해 중앙당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모레(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주요 정책을 발표하며 분위기를 띄울 계획입니다.
또 원희룡 지사는
다음주중에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입니다.
후보군이 몰렸던 민주당의 최종 주자가 가려지고
원 지사가 출마 채비를 갖추면서
두달 앞으로 다가온 6.13 선거전은
이제부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