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무소속으로 이번 6.13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제주도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번 6.1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난 4년은 제주에 쌓인 문제들을 정리하고
미래의 기틀을 잡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 4년간
제주의 성장을 도민 모두의 것으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주만의 소득개선과 복지정책들을 펼치겠고
제주만의 재원 즉,
제주도민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학생과 청년, 여성,
기업, 직장인, 농어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대권에 대한 열망도 담아냈습니다.
원 지사는 다만
곧바로 선거전에 뛰어들지 않고
예비후보 등록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곧바로 직무가 정지돼
행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마련한 후 결정하겠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큰 정치에 도전하는 것은 제 평생의 목표입니다.
결코 버릴 수 없는 저의 꿈입니다.
저 혼자가 아니라 제주도민과 함께 그 길을 가겠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무소속이라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과제입니다.
물론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당시 우근민 후보가,
2006년 4회에서 김태환 후보가,
1994년 1회 선거에서
신구범 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원 지사의 상황이나 여건이 과거와 많이 다른데다
특히 전국적으로 부는
더불어민주당의 바람과 맞서야 해 녹록치 않은게 현실입니다.
지난 1999년 정치에 입문한 후
처음으로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게 된 원희룡 지사가
제주도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