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직접 찻잎을 따서
녹차를 만드는 체험이 인기입니다.
제주의 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녹차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따스한 봄볕 아래 파릇파릇한 찻잎이 돋았습니다.
행여 녹차잎에 상처가 날까,
조심스럽게 찻잎을 따내는 손길에 정성이 묻어납니다.
어느새 바구니에는
봄 햇살을 머금은 찻잎으로 가득찼습니다.
수확이 끝난 녹차잎은
300도가 넘는 무쇠 솥에서 덖어냅니다.
덖은 찻잎을 손으로 일일히 비벼주는 유념 과정까지
수제 녹차에 들어가는 정성을 몸소 체험합니다.
<인터뷰 강춘자/남원읍 위미리>
"녹차를 집에서도 마시는데 녹차에 대해 잘몰랐던 것을 오늘 여기와서
체험하면서 배우고 가는 것 같아요.
완성된 수제차를 맛보는 재미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체험행사입니다.
<인터뷰:김미실/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담당 >
"첫물차를 새작이라고 하는데 최고의 차를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면서
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녹차 체험행사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다시 진행됩니다.
녹차향으로 가득찬 5월.
봄기운을 머금은 녹차를 한잎 한잎 손으로 따고
덕는 체험을 통해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