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단독 출마가 유력한 선거구를 살펴봅니다.
제주시 지역의 중심이라 불리는
노형 갑과 을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무혈입성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노형동은
제주시 서부권역의 중심지로
도내에서 가장 많이
인구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자타공인 제주의
교육,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 꼽힙니다.
<브릿지>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노형동엔
고층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이에 따른 학교와 상가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곳입니다.
때문에 교통량도 가장 많고,
유동인구도 많은 곳입니다."
노형동은
노형오거리를 지나는 1100로와
제주일고를 기준으로 동과 서로 나눠
갑과 을 선거구로 구분됩니다.
이 두 선거구 모두
여당 소속 현역 도의원들의
무혈입성이 유력한 상황.
노형 갑 선거구에는
3선을 노리는 김태석 의원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 C.G IN
올해로 63살인 김태석 예비후보는
지난 9대 제주도의회 입성에 성공한 이후
10대 도의회에서도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C.G OUT
김 후보는
노형동이 도내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지만
이에 따른 각종 문제도 적지 않다며
정주여건 개선을 약속합니다.
<인터뷰 : 김태석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부동산 값 상승 문제, 주택문제, 인구 집중으로 인한 교통과 쓰레기 문제 등 제주의 모든 문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곳이 노형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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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제주도정과 의회가 앞으로 제주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
노형 을 선거구 역시
이상봉 의원만
예비후보로 등록해 있습니다.
### C.G IN
이상봉 예비후보는 올해 49살로
과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10대 도의회에 입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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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공약합니다.
<인터뷰 : 이상봉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그동안 주민들이 바라는게 많이 있었는데, 앞으로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다면 남은 지역 숙원 사업들, 노형동의 주차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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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 등 복잡한 문제들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면서 하나씩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한경, 추자면 선거구는
아직 단 한명도 예비후보자가 없지만
현역 좌남수 의원이 조만간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곳 역시 마땅한 대항마가 거론되지 않으며
좌 의원의 단독 출마가 점쳐지는 상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23일.
이때까지 선거구에 나서는 후보가
단 한명일 경우 무투표 당선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