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가
과거 부동산 개발회사 부회장으로 재직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상대 후보진영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가운데
문대림 후보측은
단순 자문역할에 머물렀다고 해명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측이 공개한 명함입니다.
모 제주개발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모 건설의 명함으로
부회장 문대림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민선 5기 도정에서 자주 사용됐던
'Only Jeju'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회사의 등기사항 증명서도 첨부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두 회사 모두
부동산 개발과 투자, 분양업이라는 것입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다른 후보들 역시 일제히 진실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시기에
문 후보는 유리의 성 감사직을 수행하고 있었다며
얼마의 보수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했는지 소상히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측도 논평을 내고
부동산 개발회사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관청 인허가 업무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선거 필승 결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대림 후보는 이같은 논란에
해당 업체가 참여하려던 제주형 쇼핑아울렛 사업과 관련해
자문 요청을 수락하고
부회장으로 6개월간 재직했다며 한마디로 음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상식수준의 월급을 받았고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적 없으며
직업선택의 자유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면
조심하겠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씽크)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직업선택의 자유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이후에 부동산 관련 일들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도민들의 눈 높이에 맞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면...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의 과거행적을 놓고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