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꼭 한달 안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의원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현역 의원 출마가 줄어들고
무소속 출마자가 20명에 이르는 등
역대 도의원 선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도의원 선거,
조승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도의원 예비후보는 73명.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래
두달 넘게 공석이던 한경, 추자면 선거구에
좌남수 의원이 등록하며
모든 선거구에 예비후보가 출마했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2.4대 1로
제주시 일도1, 이도1, 건입동 선거구에
6명이 출마해 가장 치열한 곳으로 꼽힙니다.
반면 예비후보가 1명만 출마한 단독 선거구는
노형동 갑과 을, 한경, 추자면,
그리고 표선면까지 네 곳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표선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빠르면 이번주 안에 후보를 내기로 하면서
1대1 구도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어떤 인물이
도의회에 처음 입성할지도 관심입니다.
현역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하거나
출마하지 않는 선거구는
제주시 5개, 서귀포시 3개 등
모두 8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에 따른 선거구 조정으로
오라동과 아라동이 분리되면서
최초 도의원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여당과 제1야당에 후보가 몰리는
양당 구도가 깨진데다
무소속 출마자도 역대 가장 많은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무소속 예비후보만 20명으로
전체 등록 후보의 27%를 차지합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다음으로 많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보다도 5명 많습니다.
< 최 현 /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
지역에서의 인적인 네트워크나 괸당 문화가 과거부터 중요해 왔다는 것이고 그것을 극복할 만큼 정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거죠.
6.13지방선거를 한달 앞두고
사실상 확정된 도의원 선거 대진표.
<클로징>
"다음주로 예정된 본 후보 등록에서도
이 같은 구도가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과 변수가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