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신 것처럼
도지사 후보 5명이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의소리는
내일(25일) 도지사후보 합동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각종 논란에 따른 비방과 폭로,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는 제주도지사 선거전.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세 수위는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혹 제기에 따른 공방뿐 아니라
고소.고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대림 후보측에서
원희룡 캠프와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하는가 하면,
원 후보 측은
측근에 대한 비위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언론사를 고발했습니다.
후보 간 혼탁, 과열 양상만 짙어지며
정책 선거와는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 최 현 /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
정책이 있어야 하는데 정책은 선거 때만 하는 게 아니라 몇십년 동안 얘기하고 그것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을 후보로 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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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런데 정책선거를 어떻게 하겠어요?
이런 가운데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내일(25일) 오후 2시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의소리가
도지사 후보 합동 토론회를 마련합니다.
지난 1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원희룡 후보의 불미스런 사태로 연기됐다가
열흘 만에 다시 열리게 된 것입니다.
토론회 불참을 선언한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를 제외하고
문대림, 김방훈, 고은영, 원희룡 후보 4명이 참석해
12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부동산 개발 정책과 생활 민원,
환경, 1차산업 현안에 대해
후보마다 정책과 입장을 제시하게 됩니다.
제한 없는
주도권 자유토론 시간도 배정돼
상대 후보의 정책과 도덕성에 대한
날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예비후보 신분이 아닌
정식 후보로서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후보별로 자질과 정책을 평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