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협상 언제쯤…어민 '막막'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8.08.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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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협정이 3년째 타결짓지 못하면서
갈치잡이 어민들의 고통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막대한 조업경비를 감수하며 먼 중국 해상까지 나가고 있지만
잡히는 갈치크기는 작아
이렇다할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갈치잡이 현장으로 나가 있어야 할 연승어선들이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애써 나가 봐야 이렇다할 돈벌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시작된 한일 어업협정이
3년째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빚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일본 EEZ는 수심이 깊어 갈치의 상품성이 우수하지만
한일 어업협정이 타결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조업할 수 없는 상황.

위험을 무릅쓰고 동중국해로 나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 CG IN ###
일본 EEZ까지 대략 100KM,
중국 동중국해는 700KM에 이르고 있어
한번 출어하면 장기간 머물러야 하고
막대한 경비까지 감수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 CG OUT ###

인터뷰)갈치조업 선주
(동중국해까지) 48시간, 50시간 내려가는데 그 밑에서 조업하기깐 경비도 많이 들고 위험하고...

게다가 요즘 동중국해에서 잡히는 갈치는 크기도 작아
이렇다할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생물이 아닌 냉동상태로 보관할 수 밖에 없어
가격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 CG IN ###
최근 갈치 위판단가는 냉동 10KG 기준으로
19마리는 15만원, 25마리는 11만원으로
각각 지난해 24만원과
17만원에 비해 많게는 10만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 CG OUT ###

사정이 이렇다보니 소득 감소는 물론
장기간 출어포기에 따른 도산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상문 제주특별자치도 어선주협회장
출어경비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방정부나 중앙정부에 출어경비 보조를 요청한 상태이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먼거리 갈치 어선의 경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고
정부에
관련 예산 35억원의 긴급 편성을 건의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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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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