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 끌던 녹지국제병원, 제주도 선택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8.12.03 15:23
영상닫기
네 앞서 보셨지만 제주도가 돌연 오늘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금주중 정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원지사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병원 시설물까지 둘러보며
의견을 듣는 형식까지 취했습니다.

그동안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하겠다던
원희룡 도지사의
미묘한 입장변화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도의회를 중심으로 제기된 결정 장애를 벗어나기 위한
고육지책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병원 허가를 위한 수순인지 주목됩니다.

계속해서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희룡 지사가 직접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관련 총괄 검토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 기획조정실장,
관광국장, 보건복지여성국장,
서귀포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 CG IN ###
이 자리에서 다른 시도의 외국인 투자실적에 비해
제주도는
사실상 정체수준이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했고
신속한 결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제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제주도는 공보관실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특히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권고를 최대한 존중해야 하지만
행정의 신뢰성과 대외 신인도,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회복을 고려해
최종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원 지사는 이자리에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최종 허가 여부를 금주중에 결정하겠다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 CG OUT ###

씽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 부분은 시간을 더 가진다고 해서 특별히 입장이나 조건이 달라지는 건 없다는 중간 결론에 이르렀고 그래서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서 가급적 이번주 중으로 결론을 내릴려고 합니다.




이번 회의 결과는 지금껏
원희룡 지사의 공론조사위원회 권고안 수용 입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원 지사는 이어 토평동과
동홍동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녹지국제병원을 찾아 병원 시설물까지 둘러봤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원 지사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녹지국제병원 개원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원 지사의 입장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게 아니냐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앞서 녹지국제병원 숙의형 공론화조사위는 지난 10월 4일
6개월 동안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거친 끝에 개설 불허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눈치보기인지, 여론 확인용인지
무조건적인 권고안 수용에서
한발 물러서기 위한 수순인지에 대해서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도의회를 중심으로 제기된
결정 장애를 벗어나기 위한 고육지책인지,
원 지사가 어떤 선택을 하든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기자사진
양상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