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로 지역경제 활성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12.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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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도는 제주사랑상품권이라는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확대 등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 속에서
지역 상품권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제주사랑상품권.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 등
도내 4천 600여 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를 통해 지역소득이 도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판매된 상품권 액수는 1천 300억 원.

한해 평균 110억 원 가량 판매되고 있습니다.

실제 이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2016년 기준 116억 원에 달했습니다.

상품권 발행과 홍보에 쓰이는 보조금이 한해 3억 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골목상권 활성화에 어느정도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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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들어 상품권 판매액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상품권을 많이 사도 할인율이 따로 없는데다
사용 편리성이 다른 결제수단보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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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새로운 활성화 방안을 찾지 않는다면
상품권 이용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중화/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지역화폐가 이제 모바일쪽으로 많이 이동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제주사랑상품권은 종이 상품권이니까 사용자들의 불편성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사용 가능한 공간이…."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서울 노원구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지역화폐를 개발해
자원봉사자들이나 주민들이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 경조사 답례품 용도로 주로 활용됐던 제주사랑상품권.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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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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