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특별 대담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녹지국제병원 개원허가는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지사가 역점 추진하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을 지지하지만
가상화폐 보다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원희룡 지사가 조건부로 개원을 허가한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허가 결정에 따른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KCTV 특별 대담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반대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위 의원은
공론조사위원회 불허 권고를 존중하겠다던 원 지사가
도민과의 신뢰를 져버렸다며
허가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지금이라도 원 지사가 철회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 공론조사위원회에 요청하고 그 요청을 받아들이겠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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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거부한다면 다른 의사결정을 하게 될 때 도민들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후반기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긴 위 의원은
원희룡 도정의 블록체인 특구 지정에 대해서는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블록체인 특구의 정책 방향이
가상화폐 거래에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며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여기(가상화폐)에 초점을 맞추면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 특구를 지정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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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편익서비스 모두 다 블록체인 기술로 가능하거든요.
국회의원 임기 절반을 넘긴 위 의원은
총선 당시 제시한 공약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농민 월급제 등을 달성해
약속을 지켰다고 자평했습니다.
최우선 공약이었던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경우
관련 법안이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있다면서
내년 통과를 기대했습니다.
<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법안이 계류돼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에서 논의가 안 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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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 밖에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 계획,
그리고 지역현안에 대한 진단을 담은
위성곤 의원과의 특별 대담은
다음달 초 방송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