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쓰레기 배출"…특수 시책 호응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12.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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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을 분리 배출만 잘 해도
돈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 배출 특수 시책인데요,

도내.외에서 잇따라 상을 받고
시민들로부터 호응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배출 시간과 요일에 제약이 있는
요일별 배출제를 보완해
언제나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만든
재활용 도움센터.

여느 도움센터와 비슷해 보이지만
서귀포시에만 운영되는
특별한 장치가 있습니다.

한 주부가 페트병과 캔을 기계에 넣자
자동으로 압축돼 쌓입니다.

캔은 1개에 10점, 페트병은 5점씩 적립해
일정 점수가 누적되면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는 자동수거 보상제입니다.

바로 옆에 무인 빈병 회수기는
병마다 정해져 있는 보증금을
즉시 환불해주는 장치입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환불해주는 병의 개수에 제한이 있는 반면,
무인 회수기는
무제한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 김미량 / 중문마을 부녀회장 >
전에는 클린하우스에 요일별로 버리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포인트도 쌓고 종량제봉투로 환원해 가니까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고장난 소형 가전제품을 처리하려면
배출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지만
서귀포시에서는 무상으로 배출 가능합니다.

가정에서 쓰다 남은 폐식용유도
그냥 버리면 수질 오염원이 되는데
서귀포시는 무상 수거해
비누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 이정우 / 서귀포시 중문동 >
클린하우스에는 요일별로만 버릴 수 있는데 여기는 24시간 아무 때나 와도 깨끗하고 분리해서 버리면 되니까 바람직합니다.


지난해부터 각종 특수 시책을 도입한 결과
쓰레기 발생량이 6% 줄어든 반면,
재활용품 회수량은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가 주최한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선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올해에만 도내.외에서 6차례 수상했습니다.

< 강명균 /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
쓰레기 버리는 데 대한 보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보상금을 주고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그래서 재활용 회수율이 늘어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불편하게만 여겨지만 쓰레기 배출을
경제적, 환경적으로 도움되는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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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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