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첫 공개 '추사 김정희 유물' 특별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6.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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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인본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추사 유물들을
원본으로 소개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던 추사의 글씨가 담긴 편지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춘축, 영조가 봄을 축하한다는 뜻을 담아 직접 쓴 입춘첩입니다.

추사 김정희의 증조부이자 영조의 사위였던 김한신에게 내린 글입니다.
글을 잘 쓰는 사위를 흡족해했던 영조는 이외에도
많은 시들을 남겼습니다.
이에 화답한 김한신의 글도 예산 종가의 유물로 고스란히 간직돼 왔습니다.

추사 김정희가 학문의 조예가 깊을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보여주는
자료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가치를 인정받아 관련 유물들은 오래전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돼 왔던 원본 유물이 보존처리를 마치고
새롭게 전시됐습니다.

제주추사관이 마련한 김정희종가 유물 특별전입니다.

<박용범 / 추사적거지 학예연구사>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부터 아버지, 그리고 추사의 작품까지
총 51점을 기증받은 작품중에 보물로 지정된 26점의
작품을 작년에 보존처리를 해서 일부 이렇게…."

영인본으로 소개하던 전시 자료들을 진본으로 처음 소개하는 겁니다.

책 속지 사이사이에 끼어있어 그동안 전시할 수 없었던 추사의 편지와 시도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추사가 신해년에 사용했던 달력 속에 남아있는 속지들은
그의 글씨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써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6년 한 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기증받은 51점의 유물들.

제주추사관은
이 가운데 보물로 지정된 26점의 유물에 대한 보존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 보존처리를 완료한 원본작품 6점을 먼저 선보이고
이후 다른 자료들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김수연 기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추사 김정희 종가 유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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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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