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전용, 공항공사가 시행...고시 '초읽기'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9.10.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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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을 공개했습니다.

기본계획 최종 고시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실상 최종 절차에 돌입한 건데요.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제주도에 공문을 보내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출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공개된 기본계획안은
지난 최종보고서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기존 공항과의 역할 분담 등이 다소 조정됐습니다.

먼저 부지 면적은 545만㎡로
지난 용역 때보다 45만㎡ 넓고,

여객터미널도 확장됐습니다.

활주로 길이는 3천 200미터에 폭 45미터로 같습니다.
기존 공항과 비교했을 때 면적이 다소 넓습니다.

공항별 역할 분담 계획은 2단계로 나눠,

2035년까지 제2공항을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하다가
이후 국제선 비율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2공항의 항공 수요도
2035년 1천 600만 명에서
2055년에는 1천 900만 명까지
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제2공항 건설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모두 5조 1천억으로
공사비가 3조 9천억, 보상비가 4천억 등으로 책정됐습니다.

그동안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요구해왔던
공항 운영권이 반영될 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국토부는 재원 분담능력 등을 고려해
한국공항공사를 단일 사업자로 선정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공항 일부 부대시설 운영에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안은
검토하겠다고 밝혀 여지를 남겼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모아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현학수 /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
"기본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열람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흡한 부분은 보완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하겠습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기본계획 고시 연기 방침을 밝혔지만,
사실상 마지막 행정절차에 들어가면서
이에 따른 논란도 커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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