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첫 날인 오늘(17일) 모두 ( 2) 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등록한 후보에 한해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면서
선거전도 막을 올렸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120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후보 등록 첫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는
등록하려는 후보와 대리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선거구와 을 선거구에 각각 1명씩.
지난 총선 당시 첫째 날에는
7명이 등록했었습니다.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과
차주홍 대명교통 대표이사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집니다.
선거 사무소를 설치해 유급 사무원을 둘 수 있고,
간판이나 현판, 현수막도
수량에 제한 없이 게시할 수 있습니다.
선거용 명함 배부와 의상, 어깨띠 착용도 가능합니다.
선거구 세대수의 10% 범위 내에서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으며
후원회를 설립해 1억 5천만 원까지 후원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이 같은 선거운동을 하면 모두 위법입니다.
<고원국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선거운동은 예비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가족이
할 수 있고 명함을 차 유리창에 꽂아 넣거나
우편함에 투입하는 경우는 위반이 됩니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자천타천 20여 명의 후보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제 총선까지는 4개월 남짓.
2004년부터 4번 연속 민주당이 당선됐던
제주지역 총선 구도가 그대로 유지될지,
아니면 변화가 일어날지
도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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