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는
제주에 큰 변화와 함께 많은 과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제2공항을 비롯한 주요현안들이 해를 넘기면서
갈등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도민들은 어떤 선택을 할 지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0년 올 한해 제주가 걸어가야 할 길을
미리 정리해봤습니다.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2공항 추진 여부는 올해 중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진행중인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보완하는대로 기본계획을 고시한다는 방침입니다.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실시설계 등
후속작업이 이어집니다.
제주도의회 갈등해소 특별위원회가
기본계획 고시에 앞서 공론화를 요구하고 있고
반대주민이나 단체 역시 같은 주장을 펼치면서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해를 넘어온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의
처리 또한 중대 관심사 입니다.
총선 전에 처리되지 않으면 폐기될 수 있는 만큼
다음달 정기국회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제자리를 맴도는
환경보전기여금 도입과 국립공원 확대,
환경자원총량 시스템 등은
추진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원지사가 직접 자본조달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3월 준공 예정인 드림타워와
카지노 이설 문제는 올해 제주사회의
이슈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는 가장 큰 관심사 입니다.
후보간 공천싸움부터 총선까지
도민사회의 관심을 모으면서
4월 15일 총선에서 도민들이 또 다시
더불어민주당에게 표를 몰아줄지,
이번에는 새로운 선택을 할지 관전포인트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경자년 새해,
사회적 현안에 묻혀
민생이 뒷전으로 밀리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정도로
제주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