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새해들어서도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
사회면 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4면... 불법 광고물
어제 오전 제주시 오라동 종합경기장 부근을 나가봤더니
흉터. 문신시술, 교사모집 같은 불법 광고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
특히 대화.애인.여성무료 같은 민망한 문구의 성인전화 광고물도
버젓이 거리에 나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도남동과 삼도동, 이도동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이 붙어 있었는데
강풍에 뜯겨 도로를 침범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라동 주민 최모씨는
낯 뜨거운 성인광고물이 여전히 많이 보인다. 불법 광고물로 인해
도시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고 합니다.
- 5면.... 개인하수시설 10곳
개인하수처리시설 10곳 중 7곳에서
오염수가 방류되는 등 관리가 허술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1만400개에 이르는데
공공하수 시설이 안된 곳에 지어진 건물은
생활하수를 직접 정화하다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월과 조천읍을 점검해 봤더니
고장나거나 슬러지가 쌓여
10곳 중 7곳에서 방류수가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고 합니다.
특히 시설용량이 하루 50제곱미터이상이면 관리인을 둬야 하지만
전체의 98%가 기준 미만이어서
관리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1면... 은행 원리금
태양광발전 사업이 돈이 된다는 말을 듣고 뛰어든 농가들이
은행 이자도 못갚고 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에서 소를 키우던 강모씨는 40억원을 대출받아 3만제곱미터 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이 적어서 이자도 갚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수입은
한전 판매수익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을 더해 결정되는데
최근 2년사이 전기판매가격이 5분의 1로 급락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태양광발전 사업의 수익하락은 전국적인 상황이라며,
조만간 정부의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6면... 디지털 옥외광고물
전국적으로 미디어파사드,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옥외광고물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제주도는 관련조례가 없어 심의조차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옥외광고물은 화질이 선명하고, 몰입감이 뛰어나
최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제주도의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는
이에 대한 세부사항이 없어 허가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3월 준공하는 드림타워도
건물외부에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할 계획이지만
심의조차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관련 규정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오는 13일까지 마련해
곧 입법예고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2면... 현역 도의원
4월 총선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던 도의원 5명 가운데
지금까지 한 명만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도의원들의 총선 도전이 찻잔 속 태풍이 그치는 것 아니냐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박원철 도의원이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로 가닥을 잡고
다음주 공식 출마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을 뿐
나머지 제주시 을 선거구의 김희현, 김경학, 오영희 의원,
서귀포시선거구의 이경용 의원은
출마를 포기하거나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영희, 김경학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김희현, 이경용 의원은 공직자 사퇴시한이 16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확실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4면... 공공근로 급여
제주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급여 일부를
봉사활동 기금으로 내달라고 독려해 잡음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시내 A봉사단체는
지난해 8월과 9월 주민 100명을 모집해 환경정비 사업을 하고,
급여의 일부인 600여 만원을 봉사기금으로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주민이 이에 반발하며
어렵게 번 돈으로 모금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돈을 거둔 봉사단체는
자발적으로 모금했는데
문제가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맞서는 상황이라는데....
일단 돈은 모두 주민들에게 돌려줬다고 합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4면.... 차에 매달린 부착인형
차량 외부에 부착하는 엑세서리가 최근 유행하면서
자칫 사고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차량 엑세서리는
범퍼나 트렁크, 보닛 등에 사용되고
크게는 40cm 정도의 인형을 부착하는데
문제는 도로위로 떨어질 경우
뒤따르던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켜 사고위험을 부른다는 겁니다.
경찰은 부착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부착물이 떨어져 사고가 날 경우 손해배상의 책임은 물론
도로교통 방해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있습니다.
- 5면.... 먼저 떠난 아들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들을 둔 어머니가
아들의 후배들을 위해 10년째 장학금을 지원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현고 20회 졸업생인 고 이창준씨의 어머니 윤영옥씨는
아들이 못이룬 꿈을 후배들이 이뤄달라며
지난 2010년 2억원을 기탁했고,
최근 3억원을 추가로 쾌척해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오현고등학교는
장학금 기탁식을 오늘 오현고 청음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주신문
- 4면... 대여 가능한데
최근 늘어나는 몰카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시가 탐지기 대여사업을 진행중이지만
아는 사람들이 없어 개점휴업 상태라고 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장비 두 대를
읍면동 주민센터와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에
각각 한 대씩 배치해 대여 서비스에 들어갔는데
두 달 동안 사용횟수는 딱 한 번뿐이었다고 합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5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홍보가 부족하고, 몰카에 대한 주민 인식도 아직은 크지 않은 이유라고 합니다.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봤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