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가동 재개…감귤 처리난 '숨통'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0.0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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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 총파업 사태가 해결되면서
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 가동이 중단된 지
18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그동안 큰 혼란을 빚었던
가공용 감귤 처리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트럭이
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으로 들어옵니다.

농가에서 가져온 가공용 감귤들이
농축액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옮겨집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감귤공장이
총파업으로 가동을 중단한 지 18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변미루 기자>
“공장이 다시 가동되면서
그동안 처리되지 않았던 감귤 반입이 시작됐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오전부터
감귤 운반 차량의 통행이 이어지면서
썰렁했던 공장이 활기를 띠었습니다.

<박성범 / 제주도개발공사 직원>
"감귤공장이 가동하게 돼서 각 농가에 있는
가공용 감귤을 차량들이 공장으로 배송해오면,
다시 빈 통을 실어서 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파업 기간 동안 개발공사가 처리하던
하루 600톤의 가공용 감귤은
산지유통센터에 대책 없이 쌓이거나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산지 폐기됐습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감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개발공사는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그동안 밀려 있던 감귤을 처리하고
다음 주쯤 24시간 가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다만 한림에 위치한 감귤 2공장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태로,
1공장이 포화될 경우 재개하게 됩니다.

삼다수 공장에도 직원들이 복귀해
생산 설비를 정비하는 등
재가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장은 다음 주부터 정상화될 예정으로,
하루 최대 규모인 2천 500톤의 삼다수를 생산해
공급과 함께 비축 물량을 확보해나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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