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총선과 함께
제주지역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제2공항일 것입니다.
올해는 공항 건설에 따른
기본계획 고시가 예정돼 있는 데다,
해묵은 갈등에 대한 해법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제2공항 건설 사업이 어디까지 와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 예정인지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으로 입지가 발표돼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제2공항.
지금은 환경부 요구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제2공항 예정지 부근에
철새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월 22일)>
"봄철 철새 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전문가들의 절차가 진행되고..."
국토부는 보완 작업이 끝나는대로
지난해에서 올해로 연기된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당초 예정보다 절차가 지연되긴 했지만
올해 안에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부지 매입과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으로 이어집니다.
늦어진 일정 만큼 공사기간 등을 단축해
2025년 개항 목표를 맞추겠다는 방침입니다.
<전 진 / 국토교통부 사무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추가적으로 검토할 것들을 검토하고 있고,
딜레이되고 있는데 그래도 최대한 2025년 개항에 맞출 계획에 있습니다."
제2공항 절차와 별개로
도의회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갈등 해결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갈등 해소 방법론을 확정해
4월까지는 의견수렴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어 최종 의견을 담은
대정부 결의안을 마련해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원철 /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장>
"찬성과 반대를 떠나서 제2공항 건설과 관련된
도민 의견, 갈등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공항 건설 본격 절차인
기본계획 고시가 예정돼 있고
갈등 해법도 마련될 올해는
제2공항 추진 과정에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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