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 지원해야" "건설경기 부양"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0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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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소비 위축과
매출 하락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이나 TV 홈쇼핑을 통한
제주상품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 공공부분을 중심으로 한 건축경기 활성화 역시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김수연 기자가 좀 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한달간의 카드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매출은 지난해 대비 7.3%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차산업에 대한 타격은 더욱 심각합니다.
월동무는 전달 대비 46%,
닭고기는 24%나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마련한
코로나 관련 긴급 현안 보고에서도
경제활성화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됐습니다.

의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온라인 쇼핑 매출이 늘고 있다며
온라인과 TV 홈쇼핑을 통해
제주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기금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고용호 /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지금 (기금) 20억을 안 쓰잖아요.
추가로 남겨둘 거 아닙니까? 이럴 때 써야 하는 거예요.
기금까지 풀어서 홍보할 수 있게…. 지금 다 집에 있잖아요.
다 TV만 보고 있어요 사람들. 그럼 어떻게 팔아야겠어요?
TV에 물건이 나와야죠. 그럼 TV 홈쇼핑을…."

중국 수입 농산물 공급도 어려운 상황인만큼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 대책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김경학 / 제주도의회 의원>
"경제적 파급 효과가 단기적으로 가장 큰 것이 건설업이다.
그래서 건설업 부분에 대한 관심 또 재정투자를 통해서
건설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거 아닌가. "

제주도는 우선 공공근로사업에 116억 원을 투자해
단기 일자리를 마련하고 소비촉진 방안을
다각도로 준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손영준 /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
"특히 저소득, 비임금근로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우리가 지난 1회 추경 때 대대적으로 시행했던
공공근로사업 약 100억 원을 풀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올해도 116억 원을…."

제주도는 조기 집행할 수 있는 예산들을 총동원해
경기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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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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