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3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에 살다 일주일 전에 제주에 들어온 40대 여성인데,
제주에서는
지난달 22일 두번째 환자 발생 이후 8일만입니다.
제주도는
세번째 확진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
그리고 신천지 관련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제주사회가 또 다시 비상입니다.
보도에 김경임 기잡니다.
제주에서 3번째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이후 8일만입니다.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대구출신의 48살 여성 A씨입니다.
A 여성은
지난달 23일 오후 4시 45분
대구발 제주행 티웨이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했으며
도착 후 지인인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조천읍 함덕리의
B씨 집으로 이동안 후 머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A씨는
삼일전인 지난 28일부터
코막힘과 목 잠김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어제(1일) 오후에는
대구에 살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따라
제주시내 모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세번째 확진자인 A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선적으로 파악된
5곳에 대해 임시폐쇄 또는 방역을 실시하고
11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본인 스스로 부인하고 있지만
신천지와의 연관성 여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확진된 점으로 미뤄
이미 대구에서 감염돼
잠복기간에 제주에 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에 들어온 지
일주일 이상 된 점으로 미뤄
지역 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씨와 함께 지내온 지인인 B씨는 현재 특이 증상은 없지만
제주도는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확진 확산 소식에
제주는 추가 환자가 없어 청정지역으로 가는 듯 했지만
8일만에
세번째 감염자가 나타나면서
또 한번 제주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