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월] '소개명령' 병상확보 완료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0.03.03 15:10

지난 1일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569명.
전체의 65%인 1,661명이 병원 치료를 못받고, 집에 격리중입니다.

오늘은 확진자가 3600명으로 늘었으니까
입원을 못하는 환자들의 비율은 더 높아졌을 겁니다.

결국 신장이식을 받은 75세 환자는 병상이 없어
집에서 대기하다 숨지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입원치료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불만이 터져나오는 가운데
제주도도 병상확보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소개명령"

이름도 살벌한 '소개명령'이
제주대병원을 비롯해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에 내려져
오늘까지 464개 제주도가 목표한 병상 확보를 모두 마쳤습니다.

입원 환자들까지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서
전시를 방불케 하는 작전을 펼쳤는데
지금부터는 확보된 병실에 배치할
의료장비와 의료인력 확보계획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너무 과한 조치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 있지만
불과 10여일만에 3천600명으로 확진자가 불어난 대구도
병실이 부족한 지금의 사태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겁니다.

제주는 격리병상이 확보됨으로써
입원할 병실이 없어 집에서 죽음의 공포와 싸워야 하는 일은
일단 사라진 셈입니다.

코로나19 이후에 코로나20 , 21, 코로나22.....
세계적 감염병 공포는 언제든 다시 찾아온다고 봐야합니다.

그런 면에서 격리병상의 확보는
반드시 완수해 봐야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끝>
기자사진
오유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