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71% 이상이 집단감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집단감염 취약지대인 사회복지시설 즉 노인봉지관과 경로당, 장애인 보호시설 들의 휴관 기간을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 휴원도 함께 연장됐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시 연동경로당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입구에는 24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종료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후 복지시설들이 휴관 중 입니다.
제주도는 이들 시설들의 휴관을 오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중 7명이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에 따른 조칩니다.
휴관일이 연장된 시설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550여개소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다른 지역에서 집단 시설과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라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향후 2주 동안 특히 집단시설과 소규모 집단 감염 차단에 자원과 역량을 총집중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내 어린이집 491곳도 임시 휴원 기간을 22일까지 연장합니다.
단, 폭력피해여성 긴급보소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시설은 시설장이 휴관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휴관 장기화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와 도시락 지원을 장애인에게는 개별 활동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유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족돌봄휴가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긴급보육신청을 적극적으로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5일 기준 도내 긴급보육 이용 아동은 3천 950여 명으로 휴원 첫날보다 480명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의 16%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CTV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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