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제주시 을 토론회…격한 설전만큼 '시각차 극명'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04.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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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8일 뒤면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게 됩니다.

오늘은 제주시 을선거구 합동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선거전 마직막 토론회인만큼 지역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극명히 갈렸으며 상호 검증 과정에서는 치열한 신경전도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4.15총선을 앞두고 제주시 을선거구 마지막 합동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지역현안마다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제2공항 추진해 대해 오 후보는 의견수렴 절차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부 후보는 조속히 추진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합리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인 절차에 의해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것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경우 정책 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한다고 합의를 한 바 있습니다."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저는 제2공항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원론적인 입장에서만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제2공항 추진은 제주형 뉴딜이 될 것입니다."

1차산업 활성화 해법도 오영훈 후보는 작물 계약 재배율이 낮은 게 문제라며 농수산물 유통과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을 공약한 반면 부상일 후보는 농산물 수요공급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휴경보상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단가를 낮게 주고 있기 때문에 계약 재배율이 낮은 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계약재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안법 개정을 통해 계약재배 물량과 가격을 현실성 있게 보상해 주는 제도가..."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특정 작물을 실제 예측되는 수요보다 더 많이 재배했을 때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휴경을 통해서 공급량을 조절하는 것이..."

4.3 특별법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오 후보가 야당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부 후보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오 후보의 의지가 부족하다며 지적했습니다.

행정체제 역시 두 후보 모두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제시한 대안은 달랐습니다.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읍면동장의 직선제를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즉, 법인격을 갖는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주의 가장 시급한 제도개선 과제로 부 후보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언급했고 오 후보는 면세점 수익 환원제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 모두 모든 가구에 4인 가족 기준 100만 원 지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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