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오늘 아침 도내 일간지,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정부 지원 확대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폐업 위기에 내몰렸다는 소식,
신문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제민일보 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1면... 3개월 버티기
최근 제주연구원이 실시한 소상공인 인식조사결과
조사 대상 도내 업체의 32%가 3개월을 넘기기 힘들고,
사태가 지속되면 46%가 휴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정부로부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을 끌어내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는데
심사를 마무리하려면 6월쯤이나 돼야 가능해서
6월 전후에 닥칠 대량 휴폐업과 실직사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특히 여행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는
휴폐업 위기가 바로 코앞에 닥친만큼
심사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4면.... 멈춰선
제주시 도심 한복판에 감정가 130억원대 호텔이
소송전에 휘말려 철거공사가 중단됐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중앙로 탑팰리스 호텔 부지에 대한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을 허가했는데
지상 8층의 호텔을 철거한후 12층 규모로 지을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허가만 받고 착공신고 등 후속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건축주와 사업관리계약 업체간에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때문에 사진에서 보듯이
호텔 철거공사를 일부 진행중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서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음 한라일보
- 6면... 올해 초 제주지역
부동산 침체와 함께 하락했던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크게 오르며
전국 평균을 앞질렀다고 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1월과 2월 도내 아파트 분양가격은
제곱미터당 395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3만원 올랐다고 합니다.
3.3제곱미터로 환산하면 1,300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20만원이 비샀는데요,
이는 최근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분양외에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은
모두 소폭 하락하거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 6면... 농기원 영농 기술
코로나19로 현장 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영농기술을 담은 동영상 교육이 요즘 인기라고 합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감귤정지전정 기술과 노지감귤과 만간류 재배기술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게시했더니
방문객이 올들어서만 6만8000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한해 전체 방문객수 2만5000명을 훌쩍 넘는 건데요,
코로나19로 현장 교육과 행사가 줄어들자
동영상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라고 합니다.
다음 제주일보
- 4면... 스쿨존
스쿨존 안전을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 한달을 맞았지만
안전의식은 제자리 걸음이라는 지적입니다.
신문이 어제 일부 학교 스쿨존을 취재했더니
규정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과속 범칙금도 일반 도로의 2배가 부과되지만
여전히 30km이상 쌩쌩 달리는 차량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도내 스쿨존 과속 단속 건수는 3970건으로 하루 평균 132건이 적발돼
작년 이맘때보다 3.5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개학 연기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제한 속도가 강화되고, cctv단속이 확대된 만큼
운전자들의 의식 변화가 요구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5면... 첫 학력평가
오늘 올해 첫 수능모의고사가 실시되는데
어제 이미 시험지가 배포돼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다는 기사내용입니다.
오늘 모의고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치르기로 방침을 정했는데
일부 학부모들이 아침에 한꺼번에 몰리면 어떡하느냐는
민원을 제기해
어제 희망한 학생들에게 미래 시험지를 배포했다는 겁니다.
안그래도 집에서 시험을 치르는데다
시험지도 전날에 공개된 상황이어서
이번 모의고사는 의미 없는 시험이 됐다면서
굳이 날짜를 맞출 필요가 있느냐,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치르면 안됐느냐 등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제주신보
- 3면... 주객전도
서귀포시내 인도를 자동차들이 점령해
보행자가 차도로 내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서귀포시 청사 부근 인도에는
볼라드가 차량 진입을 막고 있지만
건물 진입로를 통해
인도로 차들이 손쉽게 올라서고 있다고 합니다.
신시가지는 인도가 넓어서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데요,
때문에 보행자들의 불편은 물론
차도로 내려서야 하는 경우 사고위험도 낳고 있다고 합니다.
또 보도블록과 볼라드가 파손되는 경우도 빈번해
수리하는데 예산낭비 문제까지 낳고 있습니다.
- 4면... 도내 건설 현장
시멘트 운송차량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도내 건설 현장 공사가
전면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고 합니다.
항만에서 레미콘공장까지 시멘트를 운반하는
벌크 트레일러 33대가
지난 10일부터 운임료 인상을 요구하며 제주항 임항로에서 무기한 파업을 벌이고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파업 14일째를 맞으면서
재고가 소진되자
한림항 방파제 공사를 비롯해서
대정고 등 8개 학교 체육관 신축,
공동주택 건설 등이 레미콘 공급을 받지 못해
공사가 중단됐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파업에는 정부가 올해 시행에 들어간
안전운송운임제에서 단거리 운송은 제외한데 대한
불만도 배경이 됐다고 합니다.
이상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봤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