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도 서울 이태원 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답답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태세를 유지해주시를 당부했습니다.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 발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너무나 안타깝고 통탄스럽습니다.
전국적으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집단 감염의 규모가 50명에 육박하고 있고 현재도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클럽 방문자의 가족과 지인들까지 2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방역이 성공했다고 자화자찬하는 순간 바로 그 틈을 바이러스는 치고 들어온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명확히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전국적인 생활방역 전환에도 불구하고 황금연휴의 여파를 고려하여 20일까지 종전 그대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강도 높은 방역체계를 지키면서 지역 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속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제주로 들어오시는 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주의를 집중하고 있었지만, 나갔다 들어오시는 도민들도 제발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좀 참고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협조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사람의 방심이 제주도민 모두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도민과 여행객 여러분께서는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고 다시 한 번 경계와 긴장감으로 일상에서 방역 태세를 지켜주시길 각별히 부탁드립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