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 고민…코로나 대응 주력"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07.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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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언론을 통해 차기 대권에 대한 도전 의지를 줄곧 내비쳤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 언론과 간담회에서는 도전을 준비하는 단계라며 직접적인 말을 아꼈습니다.

후반기 도정 운영은 코로나 위기 대응과 함께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춘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김태엽 서귀포시장의 임명에 대해서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후반기 도정 시작과 동시에 장기 휴가를 떠났던 원희룡 제주도지사.

지난달 4.3공동행동 출범식에 참석한 이후 약 한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임 2주년을 즈음한 기자간담회 화두는 단연 원 지사의 정치 행보였습니다.

원 지사는 지난 한달 여간 중앙 언론과 인터뷰 등에서 밝힌 것처럼 대권 도전 의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출마 선언보다는 도전을 준비하는 단계이며 도지사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경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선 도전에 대해서 과연 어떠한 비전과 전략, 누구와 함께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구상을 고민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선 경선을 뛰면서 도지사직을 사직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임기 반환점을 지나는 시점에서 후반기 도정 운영에 대한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청정 제주를 지켜내고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 연계한 미래산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코로나 청정 제주를 지키면서 제주의 민생과 지역경제를 위기에서 보호해내고 앞으로 녹색성장, 디지털 전환 등을 제주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원 지사는 이 밖에도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됐던 김태엽 서귀포시장 임명을 강행한 데 대해서는 음주운전은 잘못된 것이지만 시장으로서 최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임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태엽 시장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부정적인 의견이 제시된 것에 대해서는 청문회에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을 내는 근거나 규정이 없는 만큼 논의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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