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학교 수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등교 인원이 확대됩니다.
전체 학생 가운데 3분의 1 정도만 등교하는 데서 3분의 2로 늘어나고,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등교하는 학생 수는 전체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학생 밀집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로 인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원격 수업 수준도 낮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등교 인원이 확대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적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따라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종전 1/3 수준에서 2/3로 밀집도가 완화됩니다.
100명 이하이거나 6학급 이하 학교는 자율적으로 전체 등교 또는 밀집도 2/3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수학교는 자율적으로 밀집도를 정하게 됩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하도록 했습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광복절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은 2학기에 등교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밀집도를 완화했습니다.
기존 원격 수업에서 나타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실시간 조례, 종례를 운영하기로 하고 매주 한차례 이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권고했습니다.
약 한달 만에 학교 밀집도가 완화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학사 운영 방안이 또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교육당국은 연휴 기간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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