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조례 30일 처리"…결과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10.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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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에서 수차례 퇴짜를 맞았던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이 이번 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집니다.

좌남수 의장이 조례를 상정하기로 했고 민주당 의원들도 이같은 의장의 뜻에 동참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찬반에 대해서는 개인 판단에 맡기기로 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할 수 없게 됐습니다.

상정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지역 공영버스와 주차, 하수처리, 환경 등 4개 분야 업무를 맡게 될 시설관리공단.

제주도는 당초 올해 1월 설립할 계획으로 지난해 조례안을 제출했지만 아직까지 도의회의 동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제주도의회 김태석 전 의장이 진통끝에 상임위를 통과한 시설공단 설립 조례를 잇따라 상정 보류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1대 후반기 의회 들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가 처리될 전망입니다.

좌남수 의장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상정 보류할 일은 없다며 우회적으로 상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겁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상정을 하려고 합니다. 상정하는데 우리 의회 입장에서는 찬성이나 반대를 논하지 않고 의원 개개인의 뜻에 따라서 처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열고 시설관리공단 조례 상정 여부와 관련해 의장의 뜻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다만 판단은 의원 개개인에 맡기기로 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측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희현 /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의장님의 권한으로 의장님이 판단 내려서 상정 여부를 결정지으면 우리 의원님들은 자율 결정, 자율로 가결이든 부결이든 책임 있게 투표하면 될 거 아니냐 그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국민의 힘 의원들 역시 해당 조례의 가결, 부결 결과와는 관계없이 조례 상정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1년 4개월째 표류하고 있는 제주시설관리공단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 앞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조례 찬반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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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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