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정수장 유충 발생 사태가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제(1일) 오후부터 전면 대체급수를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접수된 수돗물 유충 민원은 1건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18일 첫 유충 민원 발생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22일을 기점으로 줄어들고 있고 대체급수 조치가 시작된 이후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돗물 유충과 관련해 101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72건은 깔따구 유충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대체급수 이후 탁수 등의 수질 관련 민원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이틀간 수질검사에서도 모두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수돗물 유충 사태로 지금까지 10개 마을과 14곳의 학교에 683톤의 식수를 공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