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교통 대책 지지부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1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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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소상공인 센터 건립과 교통, 쓰레기, 주차 문제 등 민생 현안들이 쟁점이 됐습니다.

특히 개장을 앞둔 드림타워 교통 대책과 빛 공해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내 개장 예정인 드림타워.

개장 이후 예상되는 교통, 주차, 하수 처리 문제를 놓고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의회 도정질문에서도 이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문경운 의원은 노형오거리 교통량 분산 대책이 지지부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문경운 / 제주도의회 의원>
"지하차도하고 공원화하고 원 형식으로 저쪽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에 추진사항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해요. "

원지사는 우선 우회도로 건설을 서두르고 있으며, 노형오거리 지하차도 건설은 비용 문제 등 또다른 타당성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리가 저걸 구체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타당성 검토가 필요합니다. 아직 그 타당성 검토가 들어가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걸 검토한 후에야 추진 여부에 대해 확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림타워 건물 빛반사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업체측과 주민들간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대안이 미흡할 경우 모든 권한을 행사해 드림타워 측에 압박을 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드림타워 하수 처리 우려도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원 지사는 현재 계획대로라면 하수 처리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것은 도두하수처리장에 (보내는 양이) 1일 13만 톤, 저희들은 양 자체가 그렇게 무리한 부하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드림타워에서 220톤 처리된 것은 자연 방류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물의 상태는 누구든지 특히 시민단체들이 감시할 수 있는…."

원지사의 공약사항이었던 소상공인 회관 건립도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원지사는 소상공인들의 민원을 한곳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센터로 정책을 변경해 계속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원희룡 지사가 전날 도정질문 당시 의회에 시설관리공단 조례 통과를 공식 요청한 것과 관련해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이 불편한 심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태석 / 제주도의회 의원>
"통과시켜준다면 그 우려를 해소해나가겠다. 저는 이것은 잘못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가 먼저) 의회의 우려를 해소시켜서 조례안을 제출하는 게 의회에 대한 존중이고 도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이밖에도 의원들은 도정질문 마지막 날까지 원 지사의 대권행보에 따른 도정공백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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