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개장을 앞둔 제주 드림타워의 공사비 문제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드림타워 공사에 참여한 10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가칭 드림타워 협력업체 비상 협의체는 오늘(16일) 드림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공사인 중국건축으로부터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가 주장하는 미지급 공사비는 600억 원 규모로, 공사비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추가비용 등 360억 원과 현재 진행중인 설계변경 미확정금 240억 원입니다.
이와 관련해 시공사인 중국건축은 발주처인 녹지코리아에서 기성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녹지코리아는 중국건축에 공사비의 95%를 지불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