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라벨 떼고 친환경으로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02.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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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투명 페트병을 버릴 때 비닐 포장을 제거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이런 흐름을 타고 처음부터 라벨 없는 생수나 음료들이 하나 둘 출시되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도 라벨 없는 생수로 시범 출시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버려진 페트병에 비닐 포장이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재활용도움센터 직원이 직접 라벨을 떼고 다시 버려야합니다.

지난해 12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됐지만, 현장에선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상숙 / 오라동재활용도움센터 직원>
"그게 잘 이뤄지지 않더라고요. 사람들이 이야기하면 짜증을 내. 주민들이 버리는 데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생수나 음료에 라벨이 없는 친환경 제품들이 하나 둘 나오고 있습니다.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고, 일일이 라벨을 분리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섭니다.

<이선희 / 제주시 연동>
"비닐 라벨이 붙어있는 게 어떻게 보면 환경적으로 또 한 번의 분리 작업이 들어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 게 제대로 되면 번거로움도 덜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낫지 않을까 싶어요."

이 같은 흐름에 제주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도 뛰어들었습니다.

공사는 오는 6월부터 라벨 없는 삼다수 2리터 제품 1억 병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비닐 폐기물 64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바이오 및 재생 페트를 사용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절감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학 /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상반기 중 제주 삼다수 무라벨 제품인 그린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용기 경량화 및 소재 연구와 혁신을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탈 플라스틱 비전을 이행할 것입니다."

불필요한 껍데기를 빼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들의 친환경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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