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제주도 입장에 달렸다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1.03.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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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의 운명은 이달, 3월이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입장을 전달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지난달 나온 "도민 반대, 성산주민 찬성"이라는 여론조사 결과에는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공을 제주도로 넘겼습니다.

해당 지자체의 의사가 중요한 시점에 제주도가 어떤 입장을 내놓느냐에 따라 제2공항은 동력을 받을 수도, 아니면 잃을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제주지역 공항인프라 확충은 시급한 국가 과제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국제 항공수요가 준 점, 국가 재정의 문제, 가덕도 신공항과 동시 개발에 따른 부담 등은 제주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납득이 어려운 점은 제주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가 갈피를 못잡는데도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침묵하고 있다는 사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상 추진, 녹색당은 반대를 주장하며 정치권도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어 제주도의 부담은 이래저래 커졌습니다.

한편 공항 후보지 발표를 즈음해서 성산지역 토지 거래면적이 급증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정부의 후보지 정보가 새 나갔는지, 이를 이용한 투기행위가 있었는지도 명명백백 짚고 넘어가야 제2공항 추진도 명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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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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