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고용한파 늘어나는 공시족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1.04.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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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공무원 시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8.9급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5명 모집에 3,359명이 지원했습니다.

평균 경쟁률 19대1...

코로나19로 1년 넘게 경기불황이 이어지자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공시족'이 늘고 있는 겁니다.

직렬별로는 세무직 9급이 79대1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 9급도 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최고령 응시자는 54세, 응시자 연령을 보면 4,50대 응시자가 6%,.200명을 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고용불안도 공시 경쟁률이 높아진 이유입니다.

실제로 지난 한해 도내 취업자수는 2만4천명이 감소했습니다.

우수 인재들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사회현상, 분명 국가적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연간 17조원이 넘는 사회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봤습니다.

19대 1.... 기록적인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지금이 얼마나 암담한 경제상황인지를 방증하는 것이어서 바라보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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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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