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드는 관광객…황금연휴 앞두고 '비상'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1.05.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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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수가 10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공항 대합실에서 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신혼부부부터 골프 여행팀까지 봄여행을 즐기러 온 손님들로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김영숙 / 관광객>
"사돈들과 골프 치려고 왔어요. 보름 정도 있다 가려고…. 저는 포항에서 왔거든요. 포항에 지인들이 제주도로 많이 오고 싶어 해요. 해외로 못 나가니까 공도 치고 여행도 하려고…."

주요 관광지도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

<최재혁 / 관광객>
"코로나 때문에 조금 위험하기도 해서 저희는 그냥 이번에 걸어서 둘레길 위주로 해서 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말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8만 여 명.

코로나 확산세 속에 지난 한달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수는 106만명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2배나 늘었습니다.

최근 도내 코로나 확진자 중 70% 이상이 타 지역과 관련된 감염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곧 어린이날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연휴가 비슷한 시기에 겹치면서 징검다리 황금연휴 6일동안 입도한 관광객이 15만 9천명에 달했는데 관광업계는 올해 입도객이 이보다 더 많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올해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가 겹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하루 평균 3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규모 야외 활동 위주로 여행 패턴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관광객들이 몰리는 관광지가 많아 우려는 여전합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에 각종 연휴까지 포함돼 있는 5월.

제주 방역에 또다른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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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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