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전…"제주가 최적지"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6.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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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국제 회의인 2023년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11월쯤 영국에서 열리는 회의를 통해 개최국이, 내년 중에는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인데요, 우리나라 정부 차원에서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제주도가 개최도시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제주도는 유치위원회를 가동하고 탄소없는 섬 추진 경험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기후환경 분야 국제회의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2년 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열릴 제28차 총회 유치를 놓고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정부 차원에서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제주도도 개최도시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197개국에서 2만명이 참여하는 데 따른 1천 500억 원 넘는 경제유발 효과와 1천명 안팎의 고용 창출 효과를 확보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탄소없는 섬 정책을 실행하며 기후환경 대응에 앞장서 온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 개최의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 제주도지사 (총회 유치 공동위원장)>
"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보급, 그린수소와 스마트 그리드, 드론에서 뉴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목표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곳이 바로 우리 제주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제주도의회,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앞으로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해나갈 방침입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총회 유치 공동위원장)>
"(정부는)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목표 추가 상향 등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우리도 총회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제28차 당사국총회 개최국은 오는 11월 결정될 예정인데, 만약 우리나라로 확정될 경우 개최도시는 환경부 공모를 통해 선정됩니다.

벌써부터 제주를 포함해 인천, 부산, 전남 등 전국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지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이후 10여 년 만에 환경분야 국제회의가 제주에서 열릴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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