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인사 ... 인사 후 퇴진 할 듯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6.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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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에 도전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가 다음달 초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인사 이후 10일을 전후로 퇴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직사회의 업무공백도 길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권 도전으로 지방선거 불출마와 지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던 원희룡 지사.

그 시기를 놓고 도민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등록일인 다음달 12일 이전에 퇴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대권 도전에 전념해야 할 원 지사로서는 7월에 사퇴할 경우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행정력 낭비라는 정치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4월 21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오는 정치일정과 관련해서 노력을 쏟아야 될 부분들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달 초로 예정된 하반기 인사 역시 이같은 원 지사의 조기 퇴진설을 뒷받침합니다.

하반기 인사가 보통 8월 중순에 이뤄져 왔던 것을 감안하면 한달 이상 앞당겨진 것입니다.

실제로 제주도는 현재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공무원들에 대한 근평 작업도 이번주 마무리하고 인사예고와 함께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도 관계자>
"아직 저희들이 공개를 안해서요. 조만간 이번주 중에 자세한 일정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특정 일자를 언급하기는 조금 그렇고..."

하지만 이번 조기 인사가 행정의 쇄신이나 조직개편의 산물이 아닌 대권 도전이라는 원 지사의 개인적인 문제로 앞당겨졌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최형석 기자>
"또 조기 인사에다 지사의 조기 사퇴로 인한 공석 사태 장기화가 불가피해 공직사회의 업무공백이 길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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