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백억 지원 '버스운송업체' 수사 의뢰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07.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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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준공영제도로 수백억 원을 지원받아온 제주의 한 버스운송업체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됩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해당 버스업체는 지난 5년 동안 6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았음에도, 지난해 회계감사 결과 순손실액이 36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해당 업체는 특수관계인으로부터 3억여 원을 단기 차입했는데, 적합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감사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업체에 수차례 해명을 요구했지만, 응답이 없어 제주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버스준공영제 시행 이후 제주도가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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