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항 이달 중 결론…대선 후보 확정 전 마무리"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7.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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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달 안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이 KCTV와의 대담에서 이 같은 전망을 전하면서 환경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힌 것인데요,

특히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는 제2공항 추진 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해 전개 과정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KCTV 시사프로그램 이슈토크팡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

제주사회에서 6년 가까이 갈등을 낳고 있는 제2공항에 대해 정치권과 정부 부처의 상황을 전해 왔습니다.

현재 2공항은 국토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마지막 보완작업을 마치고 환경부에 재보완서를 제출한 상황.

환경부는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쟁점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토 작업에는 법적으로 정해진 기한이 없어 언제 끝날지 기약은 없습니다.

이에 따라 송재호 의원은 환경부에 조속한 결론을 내달라고 건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 환경부의 결정을 예상했습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려달라. (그렇게 얘기하셨습니까?) 네, 또 그렇게 답변했고요."

그래서 저는 7월 중으로는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의나 부동의, 조건부 동의 가운데 검토 결과가 나오면 환경부가 국토부에 결과를 회신하게 되고 당정 협의로 이어집니다.

당정 협의를 통해 국토부가 제2공항을 할지 말지 최종 결정을 내리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내년 선거 일정입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6월에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선거 국면에 제2공항 문제가 묻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거 때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대통령이나 도지사 후보에게 제2공항 추진 또는 철회를 공약화하라는 여론이 집중돼 논의만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송재호 의원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2공항 추진 여부가 판가름나야 하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제주도 기자들이 '공항 어떻게 할 겁니까'라는 질문을 받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든지 제주 국회의원 3명이 이 부분은 책임을 지고 욕을 먹든… (본격적인 대선이 시작되기 전에 어떻게든 마무리 짓겠다?) 끝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대안까지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한편 제2공항 대안으로 제기된 정석비행장 활용에 대해 송 의원은 민주당 당론이 아니며 오영훈 의원의 개인적인 제안이라며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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