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3단계 격상…다시 4명까지만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07.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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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제주도가 다음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사적 모임은 다시 4명까지만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 영업은 밤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 지 일주일도 안 돼 3단계 격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수도권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휴가철 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지역 내에서도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4명을 웃돌며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13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유흥시설 전면 영업 금지라는 강수를 둔 데 이어 다음 주부터 일상에서도 거리두기 3단계의 고강도 방역 지침을 적용합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유흥주점 관련 집단 감염 사례가 지속해 추가되고 타 지역 접촉자와 입도객들의 확진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유행 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로 영업시간이 제한되며,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습니다.

행사와 집회, 그리고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선 한번에 49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종교시설은 수용 인원이 20% 이내로 제한되고, 행사와 식사, 숙박은 할 수 없습니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75%만 가동하도록 제한됩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 돌파 감염에 대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3단계 거리두기 기한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사실 예측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휴가철과 연관돼 있고 20~40대 젊은 층의 이동량이 늘고 있어서 추이를 보면서 적절하게 탄력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밤 10시 이후 해수욕장과 공원에서의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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